[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4일 시청에서 바야툴가 샘지드마(Bayartulga Semjidmaa)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바야툴가 샘지드마 의장 기념촬영 모습.[사진=세종시] 2024.04.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방문은 몽골 대표단이 세종시의 도시발전 현황을 이해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렝게주 주지사 대표단과 3월 볼강 아이막 주지사 대표단에 이은 3번째 방문이다.
이날 대표단은 최 시장을 만나 세종시 도시건설 현황을 청취하고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몽골 지방정부 참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시청 1층 미래전략수도 홍보관에서 시의 발전 역사를 소개받고 이응다리를 시찰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몽골 지방정부가 세종시의 성공적인 도시건설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앞으로 이들 도시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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