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소백산 트레킹, 숲 속 명상, 웰빙 인삼요리 체험 등을 제공하는 소백산 생태탐방원이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뽑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소백산 생태탐방원이 올해 자연치유' 분야의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백산 트레킹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 2024.04.26 sheep@newspim.com |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추천·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자연치유, 뷰티 및 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개 분야의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는 제도다.
소백산 생태탐방원은 올해부터 소백산 트레킹, 숲 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 '여유만만 심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대상으로 마련된 '소백산 글로벌 프렌즈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한 것으로, 올해부터 내국인 참가도 지원한다.
여유만만 심신돌봄 프로그램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매달 운영된다. 향후 일정은 소백산 생태탐방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우 소백산 생태탐방원장은 "국립공원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 특산품인 풍기 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활성화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민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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