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신임 사무총장에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략기획부총장에 서지영 당선인, 조직부총장에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정식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직무대행. [사진=뉴스핌 DB] |
배 직무대행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인물로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장동혁 전 사무총장을 대신해 지난달 15일부터 사무총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당직자 출신인 서 당선인은 2001년 한나라당 공채 7기로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 조직부총장은 지난 1월 9일 조직부총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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