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가족 모임과 외식이 잦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싹싹 줄이기 챌린지'가 실시된다.
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싹싹 줄이기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가족 구성원 2명 이상이 나온 식전 음식 사진과 식후 빈 그릇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해당 게시물을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SNS에 게시할 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싹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 등의 해시태그를 기재해야 한다.
공단은 참여자 300명을 추첨,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진행된 '대국민 쓱싹 빈그릇 챌린지'에는 1392명이 참여했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낭비되는 음식물이 탄소배출로 이어지는 만큼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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