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07 15:07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75억원으로 3.1%, 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25% 줄었다.
다만 합성고무·합성수지·페놀유도체·특수합성고무(EPDM/TPV) 등 사업 부문 전반의 판매량이 지난해 말보다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14.3% 개선됐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액 3988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9% 증가하고 적자 폭도 줄었다.
특수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168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8.4% 늘었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 182.9%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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