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업계가 캐나다 AI 연구기관과 미래 산업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캐나다 몬트리올 인공지능(AI) 연구기관 IVADO(Institute for Data Valorization)과 과학 및 문화 지식 교환을 촉진하고 AI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1일 캐나다 몬트리올 인공지능(AI) 연구기관 IVADO(Institute for Data Valorization)과 과학 및 문화 지식 교환을 촉진하고 AI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2024.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분야 연구 및 교육 미션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의미 있는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홍보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 ▲국제적 협력 기준 개발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교류 관련 한국의 서울과 캐나다의 몬트리올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학제 연구를 비롯한 이번 국제적 협력 계획은 AI 분야에서의 책임감 있는 혁신을 추구하는 IVADO의 노력과도 잘 부합한다"며 "이번 IVADO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AI 기술 개발과 산업 도입 속도를 높이고 미래의 글로벌 AI 리더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앞서 이달 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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