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동에서 현장밀착형 관계부처 협업 조직인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장 소통에 기반해 정책수요자의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최 부총리는 출범식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께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생안정지원단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민생안정지원단은 시급한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수집해 비상경제장관·차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민원동에서 열린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5.0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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