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과 장애인들이 이용 · 생활하는 열악한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이다.
[이미지= SPC] |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설비를 지원하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총 3억을 지원한다.
'The 안전한 행복꿈터'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시설물 전반, 소방시설, 위생시설 등의 개보수를 지원받으며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분야별 10곳으로 총 20곳을 선정한다.
SPC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린이들과 장애인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PC는 다방면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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