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9일 진행한 결산 발표회에서 라인야후 지배구조와 관련해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날 라인야후가 결산 발표회에서 "대주주인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미야카와 CEO는 현 시점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를 논의하고 있고, 아직 합의에 이른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네이버와 함께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로고 [사진= 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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