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달부터 전국 17개 시도 196개소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아침(오전 6~9시) 또는 저녁(오후 18~21시)에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광장, 둔치 등 야외공간에서 무료로 체육강습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
4월 경남을 시작으로 5월 첫 주까지 17개 시도 체육회에서 교실 선정이 완료돼 12월까지 개소별로 주 5일 134회 수업을 진행한다.
체육 분야 전문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생활체육지도자가 생활체조, 댄스 등 강습을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수업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별 교실 운영 장소 및 시간 등 세부내용은 대한체육회 체육포털(portal.sports.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각 교실별 운영 시군구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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