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형화재 특별 경계 총력

기사등록 : 2024-05-13 09: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 봉축 행사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신자 참배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한다.

지난 2019년 12월 25일 대전 중구 석교동 소재 전통사찰 화재 현장. [사진=대전시] 2024.05.13 nn0416@newspim.com

대전소방본부는 봉축 행사가 열리는 광수사 등 주요 사찰 8곳에 소방차 6대와 소방력 40여 명을 근접 배치해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 내 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방문객 안전사고 등을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