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공업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1%를 기록하였으며, 2023년 1분기 매출액 730억원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
현대공업은 1분기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완성차 판매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제네시스 및 SUV등 고급차량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 증대를 이루었다는 것이 현대공업 측 분석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기존 사업장의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미국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시리즈, SUV,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신규 차종 수주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외형 확대와 기업가치 향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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