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학계 및 전직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접견 인사들을 향해 "미국과 일본의 학계와 언론계, 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의 대외정책과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일본 학계 및 전직 인사들과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2024.05.14 photo@newspim.com |
퓰너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 도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태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일본 학계 및 전직 인사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캐런 하우스 하버드대 벨퍼센터 선임연구원, 모리모토 사토시 다쿠쇼쿠대 고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윤 대통령, 존 햄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회장, 폴 월포위츠 후버연구소 방문연구원, 제임스 스타인버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학장. [사진=대통령실 ] 2024.05.14 photo@newspim.com |
이날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CSIS) 회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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