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TWK10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추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TWK10은 국내 최초로 운동수행능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발효 양배추에서 유래한 TWK10은 인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단쇄지방산 분비와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킨다. 이는 곧 근육 에너지원인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해 운동수행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지구력 증진 ▲근육 손상 및 근 피로 유발 물질 감소 ▲악력 및 근육량 증가 등이 확인됐다.
TWK10은 지난해 7월 고객사를 통해 첫 출시 이후 여러 고객사를 통해 제품화되고 있다. TWK10의 국내 인기를 확인한 신바이오텍과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WK10의 추가 기능성 개발에 나섰다.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공동 연구 협약 체결식에서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왼쪽)와 양삼련(San-land Yang) 대만 신바이오텍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
양사는 체지방 감소 분야부터 연구해 TWK10을 이중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TWK10이 가진 다양한 잠재 기능성을 연구해 대사 증후군 개선 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신바이오텍과 긴밀히 협력해 TWK10의 기능적 이점을 극대화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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