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육가공업체인 '한우 유통 1번가'에서 제조·판매한 '암소 육회'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북 포항시 소재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한우유통 1번가'가 제조·판매한 포장육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이다.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7월 6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대표 번호 '1399'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 가능하다.
식약처는 "포항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5.20 sdk199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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