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이 지원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날 공급된 물량은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취소된 물량이다.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해당 아파트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의 공급금액은 19억5638만원이다. 해당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물량이 40억~42억원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시세 차익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계약일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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