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특색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 무대가 오는 31일 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마티네 콘서트는 지휘자가 연주 중간에 해설을 곁들여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편안한 오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로맨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색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 무대가 오는 31일 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자료=대전시] 2024.05.26 gyun507@newspim.com |
이번 무대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정헌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콘서트는 주제인 '로맨틱'에 걸맞게 슈베르트의 '밤과 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내일'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포레의 '시실리엔느'와 말러가 사랑하는 그의 아내에게 헌정한 곡으로 유명한 교향곡 제5번의 4악장 '아다지에토'가 연주되며 마지막 무대는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목가로 꾸며진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2017년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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