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제주도민의 틈새·긴급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개발원은 도민 돌봄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모델 발굴 및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4.05.27 sdk1991@newspim.com |
병원동행서비스지원 '제주아름동행'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60세 이상 참여자 10명이 도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3년 개발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모델 발굴 및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60세 이상 대상 병원동행 돌봄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도민의 병원진료, 예방접종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제주아름동행' 전용 병원동행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신청 접수, 상담,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병원진료 사후 예약관리,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현황 정보 제공 등 병원진료 전 과정도 돕는다.
신희균 개발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노인지원기관 등과 협업해 도민들을 지원하겠다"며 "제주지역 복지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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