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현충원 참배를 했다.
추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원내지도부 및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경호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2 mironj19@newspim.com |
추 원내대표는 참배 후 '선열들의 애국헌신을 기억하며 국민공감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추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이 매우 크고, 국회에 대한 걱정도 많다"라며 "우리 의원들께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본다고 약속하며 험난한 선거과정을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31일 22대 국회가 첫 출발을 했지만, 지방 연찬회 때문에 오늘 공식적으로 국회에 다 모여 일하는 시점에 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회에 임하는 우리의 각오를 다져야겠다는 취지에서 전체 의원들과 현충원 참배를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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