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4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에서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사진=인재개발원 제공kboyu@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 시·군이 많아 지역소멸 대응이 필요한 경북지역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사례 ▲경북지역 지역소멸 현황과 필요 전략 ▲경북지역 주요 경제 지표 분석·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역소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달 정례회 앞두고 예·결산 분석과 심사기법 교육도 병행해 이론보다는 각 시군의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습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처‧사무국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하도록해 지방의회 구성원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상규 인재개발원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 위해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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