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눈떠보니 라떼 시즌2'를 통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 수가 시즌1 대비 55배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웹드라마에서 소개된 상품의 CJ온스타일 모바일 주문량도 최대 20배 늘었다.
'눈떠보니 라떼 시즌2'가 콘텐츠 커머스의 진수를 보여준 배경에는 웹드라마를 송출한 유튜브 채널 안에서 쇼핑 서비스 기능을 적극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에피소드별 주제에 맞게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도, 영상에 상품 태그를 걸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식이다.
상품 태그를 클릭하면 콘텐츠 시청 중단 없이 제품을 탐색,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CJ온스타일이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 시즌2>에서 에피소드별 주제에 맞게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등 적극적인 '콘텐츠 커머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 시즌2> 7화 썸네일과 '후유아 서리태콩물두유' 노출 화면 갈무리.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각 에피소드에 비중 있게 소개된 상품의 매출 신장세도 눈에 띈다. 콘텐츠에 노출된 오쏘몰(건기식)∙브이티코스메틱(뷰티)∙오야니(패션)∙인바디(디지털가전) 브랜드 주문량도 콘텐츠 공개월에 전월비 각각 19.8배∙5.3배∙2.5배∙1.7배 신장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킬 킬러 IP를 지속 생산하는 한편, 유튜브 안에서의 쇼핑 기능을 적극 활용해 영상 콘텐츠 커머스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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