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5경기 연속 안타에서 멈췄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나가 볼넷 1개를 얻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4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4회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1-1로 맞선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가 볼넷으로 1루를 밟았으나 후속 타선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2-4로 추격한 8회 2사 1, 3루에선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샌디에이고는 2-4로 져 3연패를 당했다. 데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우완 애덤 메이저의 뒤를 이어 7회 1-1에서 등판한 일본 구원왕 출신 마쓰이 유키가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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