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주류 기업 모엣 헤네시와 내국인 VIP 초청 시음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출국 예정인 최상위 고객 12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모엣 헤네시의 교육 매니저 켈빈 추아(Kelvin Chua)가 샴페인 에티켓과 인기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3종의 인기 샴페인 시음과 푸드 페어링 및 음용 방법을 제안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10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내국인 최상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엣 헤네시 샴페인 클래스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이번에 시음된 샴페인 3종은 ▲신선미와 과일 향을 자랑하는 '뵈브 클리코 라 그랑담'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부드러운 질감과 신선한 과일 특성이 특징인 '아르망 드 브리냑 브룻 골드'로, 모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다.

최근 주류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롯데면세점의 샴페인 매출은 1~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최상위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증가하는 내국인 고객들의 주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