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지난 8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4 여름 쇼케이스 'MILESTONE(마일스톤)'을 개최하고, 향후 6개월간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게임 맵 '메이플 스퀘어'와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돼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향후 6개월간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이달 20일에는 '아란'과 '은월' 리마스터 업데이트 '개화월영'이 진행된다. '아란'은 폴암과 눈보라를 여러 스킬에 적용해 캐릭터성을 강화하고, '은월'은 신비로운 동양적 판타지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스킬을 구현했다.
[사진=넥슨] |
다음달 18일에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전투를 펼치는 신규 최상위 보스 '림보'가 등장하며, 오는 8월에는 전략적 재미를 더한 두 번째 에픽던전 '앵글러 컴퍼니'가 추가될 예정이다. 올해 9월에는 고대신이 잠들어 있는 신규 지역 '탈라하트'가, 오는 10월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세 번째 월드 '마스테리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아즈모스 협곡'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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