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3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본 교토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교토 1568'을 선보였다. 고대 교토의 건축물과 조경을 구현해 기존 맵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전 세계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겨루는 '월드 투어' 모드가 추가돼, 서비스 권역과 관계없이 24명의 이용자가 '캐시아웃 토너먼트'에 참여해 시즌 랭크와 보상 아이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신규 시즌에 걸맞은 무기로는 '리커브 보우', '듀얼 카타나', '스피어' 등이 등장했으며, '원치 클로', '써머 보어'와 같은 신규 가젯도 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96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가 추가되고, '팀 채팅' 기능을 포함한 콘텐츠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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