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 |
아시아나항공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문화 마케팅 협약을 맺고 향후 문화예술분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해외 공연 시 항공권∙악기 화물 운송 할인 지원, 공연 영상물 기내 상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공연 홍보 등을 진행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해외 공연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콘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공연 할인 제공,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문화예술 교류 및 지원 경험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수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유일의 국립오케스트라로 예술의 전당 상주 단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 국내항공사 최초로 예술의전당과 MOU를 체결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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