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17일, 자사가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가 지난 15일 충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웹3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슬로건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으로 정했다. 대회에는 1460개 팀, 2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규모는 5만 위믹스(WEMIX)에 달한다. 종목별로는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이 진행된다.
[사진=위메이드] |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위퍼블릭 후원 지원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위퍼블릭에 새로 도입된 '위믹스 후원하기' 기능을 통해 수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전이 치러진다. 본선 진출자들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충청 예선전에는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한 176개 팀 32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벌였다. 4강에 오른 21개 팀(부문별 우승팀 제외)에게는 상금과 후원 지원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입상팀들은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후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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