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스테이지엑스의 5G 28㎓ 주파수 할당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회가 27일로 연기됐다.
당초 청문을 진행하기로 했던 2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회의가 열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차관이 증인으로,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참고인으로 채택되면서 미뤄진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지난 2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7 choipix16@newspim.com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5일 예정했던 청문 절차를 27일로 연기한다는 일정을 스테이지엑스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회 상임위 개최와 청문 주재자, 사업자 일정 등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며 "일정에 변동이 생기면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변경에 따라 25일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동통신 선정 등과 관련한 현안 질의를 실시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창윤 1차관, 강도현 2차관이 증인으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과기정통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할당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예고하면서 27일에는 관련 청문이 진행된다. 후보 자격 취소 결정 여부는 내달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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