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장법인 24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소개(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지원부) 및 내부회계관리제도(삼정회계법인) 관련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미현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거래소는 코스닥 기업에 대한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과 밸류업 공시항목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투자자로부터의 올바른 평가를 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은 하반기(10월 예정)에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임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