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건고추 위기단계 기준가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식품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한 농산물 수급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 개정안에 대한 심의와 올해 단경기, 명절, 김장철에 대비해 주요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영비 자료 등을 토대로 갱신한 건고추의 위기단계 기준가격(안)을 심의하고 이런 내용을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와 수급조절위원회 위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에서 열린 농식품부-해수부 합동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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