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수빈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27일 현장을 방문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전날인 27일 부산 벡스코를 방문해 현대차의 신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직접 타보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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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현대차부터 기아, 제네시스까지 자사 전동화 전략이 담긴 신차를 둘러보고 캐스퍼 일렉트릭을 직접 타보는 등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전시장을 점검하는 정 회장의 옆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가 함께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전날인 27일 부산 벡스코를 방문했다. [사진=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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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을 전시하고 정통 픽업 차량 '타스만' 위장막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담은 '네오룬'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의 부산모빌리티쇼 방문 이유에 대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부터 7월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