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024년까지 EV3와 더 뉴 EV6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4.7% 저금리 할부와 중고차 잔가보장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The Kia EV3 월드프리미어 포토 미디어데이가 22일 오전 서울 성수언플러그드그라운드에서 열린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일반형 소형 SUV EV3와 EV3 GT-Line을 국내 첫 공개 했다. 2024.05.22 leemario@newspim.com |
기아의 EV3 전용 'E-Value 할부'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2024년 이내에 EV3를 출고할 경우,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동안 4.7%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 잔가보장 60%를 보장한다.
더 뉴 EV6를 위한 '트리플제로 구매프로그램'은 이전차량 처리부터 시중금리 변동, 중고차 잔가보장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에서 매각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변동금리 할부 금리를 0.2%p 추가 인하해준다. 중고차 잔가보장은 36개월 잔가 최대 60%를 보장한다.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EV6, EV9, 니로 E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EV6 24MY 300만원(GT 제외),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 니로 플러스 택시 10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또는 ICCB(220V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을 제공한다.
7월에는 기아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 EV3 1개월 이용권부터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커피머신 등을 포함한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기아의 인증중고차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고차 매각 기준 역시 완화되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은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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