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안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연수원은 2일 안산시 소재 본사에서 안산상의와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재직자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은숙 연수원 원장과 권혁석 안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왼쪽)과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연수원] 2024.07.02 rang@newspim.com

앞으로 이들은 상호협력과 호혜적 교류를 원칙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석 안산상의 회장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이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숙 연수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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