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우리WON뱅킹에 온라인 미술관 'WON 아르떼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뱅킹앱 최초로 오픈한 온라인 미술관으로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하는 게 아니라 작품에 대한 도슨트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다. 도슨트 해설은 우리은행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WON 아르떼 갤러리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 아르떼'와 제휴를 맺고 소속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할 계획이다.
우리WON뱅킹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 작품은 구매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에 대한 기부나 후원도 가능하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창작활동 지원 등 그룹사 차원에서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