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10번째 신규 직업 '차사' 추가다. 차사는 악귀를 처단하는 저승의 사신으로, 원작의 콘셉트에 '바람의나라: 연'만의 특색을 더해 호쾌한 액션을 구현했다. 전용 자원인 '영기'를 활용한 자체 부활과 상태이상 해제 등 다양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며, '살극' 기술을 통해 짧은 시간 내 폭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연의 탑'과 '성운' 시스템이 도입됐다. '연의 탑'은 층이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성장 콘텐츠로, '연의 탑'과 '지역 탑'으로 구성된다. 특정 층수 이상 정복 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지역 탑' 정복을 통해 '지역의 보고'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넥슨] |
'성운' 시스템은 '연의 탑'에서 획득한 재료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성장 시스템이다. '지역 성운'과 '일반 성운'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넥슨은 4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7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전설 환수 소환석' 등을 지급한다. 오는 8월 14일까지는 '4주년 기념 특별 상점'을 운영한다. '차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거나 '4주년 일주' 완주 시 획득할 수 있는 '4주년 기념 주화'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 4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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