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6일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E7WC 2024)'를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5개 서버에서 선발된 최강자들이 참가하며,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600만원)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조 추첨식,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의 본선을 거쳐 오는 8월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모든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에는 이동진 캐스터, 박진영 해설위원, '쾅준'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방송 중 제공되는 암호로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본선부터는 승부 예측 이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함께 '희망기부 캠페인 부스', 공식 굿즈샵, 유저 창작 마켓 등도 운영된다.
대회 일정과 대진표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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