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F1 경기의 피트 스탑 사진을 들고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7.03 photo@newspim.com |
나토 정상회의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이 초청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 이외에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도 추진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오는 11일 IP4 정상회의를 하고 이어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다만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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