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9 14:42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토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1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정상회담이 10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토정상회의에는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IP4)국인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등이 초청받았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체결된 북러 군사 조약에 논의들이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 참석 전 호놀룰루에 도착해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했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