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8월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 체험과 게임 산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여러 게임사와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넥슨재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IP와 우승 장학금을, 카카오게임즈는 수상 아동 및 기관 장학금과 IP 관련 굿즈를 지원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행사 운영을 맡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페스티벌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로 '유스 이스포츠 스쿨'이 진행된다. 인기 스트리머 이녕의 사회로 프로게이머,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등이 참여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현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128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유스 챔피언스' 토너먼트가 열린다.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은 다음달 13일 본 행사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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