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11 19:20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1일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이커머스가 성장하며 홈플러스를 재매각할 가능성이 낮아지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10여개로부터 분할해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달 초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앞서 투자업계에서는 알리바바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입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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