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강력항의했다.

국방부는 12일 오후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인 타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즉각 바로잡을 것과 앞으로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12일 오후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자 타케다 요헤이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 항의했다.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인 타케다 육상자위대 자위관이 국방부 청사를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4.07.12 parksj@newspim.com

국방부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했다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일본은 올해 발간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며 20년째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12일 오후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자 타케다 요헤이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 항의했다.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인 타케다 육상자위대 자위관이 국방부 청사를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4.07.12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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