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성 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목표에 따라 2025년까지 전 사업장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오산, 대전,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2023년 기준, 사업장 단위 RE100을 달성해 100%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또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재활용 전략인 4R(Reduce, Recycle, Reuse, Return) 전략을 통해 2023년에만 1900톤의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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