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2 09:27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4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약 400개의 GM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공조장치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각종 오일류 ▲와이퍼(암·블레이드) ▲휴즈 상태 등 총7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또한, GM 한국사업장은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아울러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 행렬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교통체증 등으로 평소보다 운전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고려해 GM이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 점검과 컨디션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안전운전 팁을 발표했다.
출발 전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점검하고, 전조등과 와이퍼 작동 여부도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엔진 과열 시 에어컨을 끄고 서행하면서 엔진을 냉각시킨 후 추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고 발생 시 즉시 멈춰 사고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목격자를 확보한 뒤, 안전지대로 이동해 보험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위로 인한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 충분한 휴식과 주기적인 환기,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것을 당부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