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2 15:27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는 대출 만기 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 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집중호우 피해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