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3일 경찰직장협의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의 한 오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 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2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한 오이 농가를 찾은 행정안부 직원 및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 2024.07.24 kboyu@newspim.com |
이날 행안부 직원 30여 명, 경찰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안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기 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 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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