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어? 바흐다!" 남녀 북한선수단원이 23일 파리올림픽 선수촌을 둘러보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기계체조, 육상, 복싱, 다이빙, 유도, 탁구, 레슬링 7개 종목에 남자 4명, 여자 12명 등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촌 가장 외곽에 있는 멀티 페이스 센터 건물에 짐을 푼 북한 선수단은 카메룬, 리비아, 에콰도르와 같은 숙소 건물을 쓰는데 피트니스 센터 건물에 자리한 한국 선수단 숙소와는 도보로 20분 거리다. 북한 선수단은 훈련할 때만 잠시 모습을 드러낼 뿐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2024.7.23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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