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4 19:05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대표 및 지도부 등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신임 최고위원 및 당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실 청사 야외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만찬 일정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최측근이었던 한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전당대회 과정까지 여러 차례 갈등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 대표 선출 이후 하루 만에 만찬을 진행한 것은 이 같은 갈등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대표 경선 낙선자 3명을 초청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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