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7 21:0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한국 펜싱 사브르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5-0으로 앞서나간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2로 앞서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상욱은 알리 파크다만(이란)과 16강에서 만난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생애 첫 올림픽 경기인 32강전에서 미국의 18세 신인 콜린 히스콕을 15-10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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