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27일(현지시간)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견종호 벤쿠버 총영사, 연방 하원의원 및 캐나다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27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재향군인회] 2024.07.29 parksj@newspim.com |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1953년 7월 27일 남북한 휴전에 따른 평화협정 때까지 의무를 다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로 2013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신 회장은 "6·25때 유엔군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고 현재의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캐나다군은 1951년 가평 전투에서 영연방 27여단 소속으로 5배가 넘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함으로써 한국전쟁에서 38선 방어선을 구축하게 만든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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