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양식품은 스낵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삼양 흰둥이 짱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흰둥이 짱구'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한 하얀색 짱구 스낵이다.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흰둥이 짱구 씰. [사진= 삼양식품] |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30종의 흰둥이 짱구씰을 공개하고, 제품 속에 1장씩 동봉했다.
흰둥이 짱구는 8월 둘째 주부터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흰둥이 짱구' 포장재에는 친환경 플렉소 인쇄 기술이 적용됐다. 플렉소 인쇄술은 기존 유성 그라비아 인쇄보다 인쇄 공정상 탄소배출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
삼양식품은 이 기술을 다른 스낵으로도 확대 적용해 ESG 경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973년 첫 출시한 오리지널 삼양 짱구가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풍미를 지닌 제품을 선보여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스낵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띠부씰은 동물짱구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지난 1일부터 생산된 짱구 제품에 랜덤으로 동봉된다. 삼양식품은 2021년부터 짱구 캐릭터 띠부씰을 여러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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